[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구례교육지원청(임윤덕 교육장) 구례교육봉사회회원들이 지난 21일(금) 구례군 문척면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추운 겨울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 온기를 전했다. 구례교육봉사회는 해년마다 사랑의 땔감 나르기 봉사활동으로 지역 결손가정이나 독거노인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돌아보는 일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임윤덕 교육장은 “요즘 사회 경기가 어려워져 연탄 후원이 들어오지 않아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나기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그동안 입시에 전념하느라 주변을 돌아보지 못했던 우리 아이들도 조금이나마 여유가 있는 방학 기간을 통해 이웃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더불어 사랑하며 살아가는 지혜를 배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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