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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발명교육센터 '상상을 현실로' 메이커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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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발명교육센터 '상상을 현실로' 메이커교육 실시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8.12.0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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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발명교육센터(센터장 임원재)가 관내 초중학생 3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26일부터 30일까지 광양시청의 후원을 받아 '2018. 제3차 미래핵심인재진로개척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자원을 활용한 최신 발명품의 원리를 파악하고 발명품을 제작하는 활동을 광양발명교육센터 고유의 메이커프로그램으로의 위상을 정립했다.

이번 과정에 참여한 박율(광양가야초등학교 6학년)군은 “나만의 발명 아이디어를 직접 만들기 위해 3시간 동안 도면으로 정교하게 나타냈던 수업이 인상 깊었다”며 “아이디어를 상상한 것과 직접 만들어 보는 것에서 큰 차이를 느꼈으며 내 손으로 완성시켰을 때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양발명교육센터를 담당하고 있는 박성진 선생님은 “미래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지식과 자신의 경험을 버무려 그것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역량을 길러주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론적인 것을 뛰어넘어 스스로 생각한 것을 직접 만들어 보는 활동을 강화하여 발명교육의 수준을 한 단계 높여가고 있다”고 말했다.

임원재 교육장은 “우리교육이 학생들에게 가르쳐 줄 중요한 기술 중의 하나는 어떻게 늘 변화하며 살 수 있을 것인가”라며 “광양의 학생들이 상상하고 만들고 공유하는 발명교육 활동을 통해 미래핵심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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