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점)은 지난 28일과 29일 목포시체육회와 공동으로 제14회 목포시장기·교육장배 축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목포 축구 인재 양성의 기틀을 마련하고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으며 초·중등부 27팀 444명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결과 초등 3~4학년부와 5~6학년부 우승은 각각 목포용해초등학교와 목포영산초등학교가 차지했으며, 중등부 우승의 영광은 문태중학교에 돌아갔다. 이번 대회 초등 5~6학년부에 참가한 목포영산초 김승우 선수는 “다양한 대회를 경험할 수 있어 좋았고 부족하기는 했지만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출전 소감을 밝혔다.
한편, 목포교육지원청은 관내 축구 운동부 운영학교와 연계하여 우수 인재를 발굴·육성한 결과 목포연동초등학교 축구부가 2018.화랑컵 U20 전국축구대회에서 우승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으며, 앞으로 목포 지역 축구 기반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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