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장길선)은 8월 21일 관내 초·중 학부모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례무지개학교 교육지구 학부모 네트워크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교육공동체의 소통과 협력을 통한 학교교육활동 지원 및 참여 활성화를 목적으로 구례지역 학부모 네트워크를 조직하고 학교별 학부모 지원 활동 현황을 공유하고 학교교육활동 활성화를 위한 향후 활동 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역량 제고를 위해 지난 8월 16일에 출범한 구례지역 유관기관 네트워크 협의회에 참여하고 있는 한국압화박물관의 협조로 압화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구례 학부모 네트워크는 매월 1회 정기 모임을 통해 학부모와 학교, 교육지원청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며, 2019학년도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예산 계획 수립, 마을학교 참여 및 활성화, 유관기관 네트워크 연계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교 또는 교육지원청의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운영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구례교육지원청은 올해부터 4년간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추진을 통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으며, 오는 9월 28일(금) 15시에는 구례문화예술회관에서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선포식을 교육공동체 축제의 장으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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