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장길선)은 6월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 동안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34명과 교원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9명 등 총 43명을 대상으로 지역에 대한 자긍심 및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구례사랑, 노고단 별빛 캠프’를 실시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맞는 이번 행사에서는 지리산국립공원남부사무소와 연계해 성삼재 경관 및 지리산 숲 관찰을 하였고 화엄사 성보박물관과 칠의사, 석주관성 답사를 통해 구례 문화·역사와 얼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천체 망원경을 사용해 별자리 및 행성 찾기, 감성적인 음악 속에 조별 창작시 낭송 및 ‘구례 찬가’를 감상했다.
평소 구례 자연· 역사·문화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여 온 장길선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우리 지역의 자연․역사․문화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1박 2일 동안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우리 고장을 더욱 사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호남교육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