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목포 역사를 바로알고 목포사랑을 실천하는 목포중고학생회연합 ‘다순구미’ 마을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5월 목포관내 중학교 학생회 임원을 중심으로 한 학생회연합 정기회의에서 계획됐으며, 봉사활동 실행과 평가까지의 모든 과정을 학생회 스스로 진행하는 등 목포교육지원청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학생자치활동 역량강화의 산물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시작하기 전에 영화와 함께하는 봉사활동 사전 소양교육을 실시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목포정명여중 학생은 “강의 위주의 지루한 봉사활동 소양교육이 아닌 영화를 보며 교육을 받으니 집중도가 높았다"며, "환경의 소중함을 절실하게 느껴 더 열심히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목포중고학생회연합 봉사단은 ‘목포의 리더가 세계의 리더가 된다’는 목표로 리더의 역량을 기르기 위해 ▲학생자치 역량강화 리더십 캠프(8월) ▲효실천 인성키움활동 ▲멘토-멘티 특수학생 인성 나눔 봉사활동으로 사랑을 나누고 행복은 배가되는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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