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木浦교육청, 전남 중학생 역사 퀴즈왕 예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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木浦교육청, 전남 중학생 역사 퀴즈왕 예선 개최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8.06.0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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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선미)은 31일 목포애향중학교에서 목포, 해남, 완도, 진도, 신안 지역 중학교에서 선발된 3학년 135명이 참석한 가운데‘전남 중학생 역사 퀴즈왕 예선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역사 퀴즈왕 대회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도전 골든벨’형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한국사, 독도와 동북공정 등 역사 현안문제, 우리지역 역사문제를 풀면서 역사에 대한 생각과 가치관을 정립했다. 한편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난타와 댄스 장기자랑을 펼치면서 재치와 끼를 마음껏 발산했다.

박선미 교육장은 “평화통일시대를 앞두고 역사에 대해 바로 알고 세상을 읽는 힘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학생들 스스로가 역사의 주인공이라는 생각으로 올바른 역사의식과 참여의식을 갖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학생은 “평소에 역사와 문화에 관심이 많아 역사관련 드라마나 책을 많이 읽었다. 중요한 역사적 순간에 ‘나’라면 어떤 선택을 했을까 생각해보면서 공부하니 한국사와 세계사에 대한 생각의 폭이 넓어진 것 같다”면서 "앞으로 전남 역사퀴즈왕 본선대회에서도 우승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예선대회에서 선발된 25명의 학생들은 6월 8일 도교육청에서 개최하는 본선대회에 진출하게 된다.

목포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균형 잡힌 역사의식을 갖고 당당하고 진취적으로 자신의 삶을 살 수 있도록 다양한 역사문화 체험활동과 역사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면서" 미래지향적인 역사교육을 위해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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