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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교육청, 2018 고전읽기 1차 교원 연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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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교육청, 2018 고전읽기 1차 교원 연수 시작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8.05.24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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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으로 기쁨 찾고∼, 행복 찾고∼ 출발!’…‘그리스어로 읽는 플라톤의 교육론’ 부제로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광주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홍식)이 24일 대회의실에서 ‘인문학으로 기쁨 찾고~, 행복 찾고~’란 슬로건으로  2018학년도 ‘고전읽기 1차 교원 연수’를 시작했다. 고전 연수는 서부교육지원청 2018년 역점 사업인 ‘독서·인문 소양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하나의 고전을 중심으로 독서 토론 실습 연수 및 수업 사례 연수를 진행한다.

주요 고전으론 ‘그리스인 조르바(니코스 카잔차키스’, ‘역사란 무엇인가?(Edward Hallet Carr)’, ‘논어, 사람을 사랑하는 기술(이남곡)’, ‘플라톤의 교육론(네틀쉽)’ 등을 주제로, 류재향(경기 이천고 국어교사), 우현주(경기북과학고 역사교사), 남승림(경기 한빛고 국어교사), 김주일(성균관대학교 초빙교수, 정암학당 연구원) 강사들을 초빙해 독서교육 및 오늘의 교육에 대한 성찰의 시간을 갖는다.

연수 첫날 ‘관념의 노예 상태에서 벗어나는 문학 독서’라는 주제를 갖고, 경기 이천고 류재향 국어교사의 강의가 시작됐다. ‘이런 수업, 어떨까요?’,  ‘한 학기 한권 책읽기’, ‘30일 글쓰기 프로젝트’, ‘조르바와 함께 관념의 노예상태에서 벗어나기’라는 주제로 4시간의 열띤 강의가 진행됐다.

첫날 연수에 참여한 광주서광중학교 박은아 교감은 “2018년 올해 초등학교 3·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에서 ’한 학기 한 권 책읽기 수업‘이 진행되고 있어 독서교육에 대한 관심이 지대한 가운데 우리 학교 선생님들께서도 저렇게 해보면 좋겠다는 독서 교육 수업 방법에 대해 알게 돼 참으로 유익한 연수였다”며 “또한 ’그리스인 조르바‘라는 고전을 통해 교육과 더불어 삶에 대해서 성찰해 보는 하나의 계기가 되는 뜻깊은 연수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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