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스포츠클럽 주말리그 통한 스포츠 화합의 장 마련…11개 종목 42개교 참가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선미)은 ‘참여하는 스포츠 활동’의 일환으로 학교스포츠클럽 주말리그를 목포유달중학교 체육관을 비롯한 7개 경기장에서 개최한다.
지난 12일 개막한 주말리그는 축구, 배드민턴 등 11개 종목에서 목포 관내 초중고 42개 학교가 참여하며 오는 10월 27일까지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게 된다. 이번 리그는 대부분의 종목에서 참가 팀 모두가 상호간 경기를 치르는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되며 보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대회를 운영하고자 목포시 생활체육회 소속 경기단체에서 심판 등 진행을 맡는다.
아울러 각 종목별 우승팀은 교육장 표창과 함께 교육감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 출전하는 자격을 갖게 된다.
목포교육지원청은 학교스포츠클럽 주말리그는 순위 위주의 경쟁보다는 ‘스포츠를 통한 화합과 함께 즐기는 스포츠 축제의 장’로 승화시킨다는 방침이며, 모든 학생이 1개 이상의 스포츠클럽에 가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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