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천옥)은 3월 15일, 대회의실에서 ‘꿈틀 맘틀을 키우는 학교, 행복한 무안교육 실현’을 위한 교(원)장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무안교육지원청의 주요업무, 놀이 활동 활성화 마인드 향상, 고위 공직자 청렴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과정중심평가, 학력향상 프로젝트, 학교도서관 운영 활성화, 학교체육시설 개방 협조, 고위 공직자 청렴교육 등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중점을 둬야할 사항을 안내했다.

특히 놀이 활동 활성화 선도교육지원청으로서 교(원)장의 마인드 향상을 위해 소통공감행복연구소 공혜경 소장을 초청해 특강을 실시했다. 이 특강에서는 놀이의 필요성과 특성을 이해하고, 놀이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석한 한 교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올 한해 중점을 둬야하는 부분을 파악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특히, 학교 현장에서 놀이 활동 활성화를 위해 학교 구성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옥 교육장은 “학년 초에 세워놓은 훌륭한 계획과 현실의 간극을 줄이기 위한 노력과 고민이 필요한 시기다”며, “우리 교육지원청에서는 교(원)장이 리더로서 비전을 갖고 학교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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