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천옥)은 지난 2월 5일, 대회의실 및 영재교육원 강당에서 관내 초·중 체육 담당교사 및 학교운동부 지도자 60명을 대상으로 '2018. 학생참여 교육을 위한 체육교사 및 운동부 지도자 연찬회'를 가졌다.
이번 연수는 2017년에 진행되던 '축구를 활용한 무안 청소년 리더십 활동'의 결과를 초·중 체육 담당교사 및 학교운동부 지도자와 영국 '프리미어스킬즈'를 활용한 축구 리더십 활동 전문코칭 퍼실리테이션 수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개수업은 박현호(대한축구협회 심판), 김대욱(전남대 체육교육과 교수, 2000 U-23 축구 국가대표), 김동환(주한영국문화원 담당관) 3명의 강사가 학생들과 함께 토론형 수업으로 진행됐다. 수업 참관 후 학생의 능동적이고 자존감을 높이는 수업 방식을 찾기 위한 수업개선 협의회를 진행했다.
연수에 참가한 몽탄중학교 교사는 “작년에 학생들 대상으로 진행되던 축구를 활용한 무안청소년 리더십 활동을 일회성 행사로 끝내지 않고, 긍정적인 결과물을 초·중 체육 담당교사 및 학교운동부 지도자와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해 주신 무안교육지원청 김천옥 교육장님의 교육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대단하다”고 말했다
김천옥 교육장은 “학생들의 주도적인 참여와 자존감을 높이는 다양한 수업 방법을 교육현장에 접목해 교사 및 운동부 지도자들이 학교수업의 교육력을 향상시키는 계기를 부여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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