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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공도서관 올해의 책 '경세유표·일리아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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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공도서관 올해의 책 '경세유표·일리아스 선정'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8.01.1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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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천옥)소속 무안공공도서관이 새해 1층 종합자료실에 인문학도서코너를 별도 운영해  책읽기 사업을 의욕적으로 추진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코너에는 한길사 그레이트북스 전권 및 다양한 인문학 도서를 비치해 도서관 이용자와 학부모,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무안공공도서관은 올해의 인문학 책으로 정약용의 경세유표와 호메로스의 일리아스를 선정했다. 정약용의 경세유표는 국가와 사회징서에 대한 개혁의 근본원칙과 사상이 담긴 책이다. 우리의 오래된 나라를 새로운 나라로 만들어내자 라는 정신이 담긴 책으로 유배지에서도 나라 걱정과 미래를 제시하는 지식인 정약용의 숨결을 느낄수 있는 책이다.

또한, 호메로스의 일리아스는 무한한 상상력으로 인간의 삶에 대한 문학과 철학을 기록한 작품으로 폭넓은 사유와 세상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안공공도서관은 올해의 책 선정에 이어 매월 1회 인문학 독서모임, 독서후담, 서평쓰기, 인문학기행, 작가이해하기, 완독자 시상등 다양한 독서이벤트를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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