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영국 '프리미어스킬즈' 활용 축구 리더십 활동 눈길
상태바
영국 '프리미어스킬즈' 활용 축구 리더십 활동 눈길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7.12.27 16: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리더십 활동 사진-2.jpg

전남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천옥)에서는 지난 8월 3일부터 17차시 과정으로 무안교육지원청 및 무안현경중학교에서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축구를 활용한 무안청소년 리더십 활동'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영국프리미어리그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프리미어스킬즈(Premier Skills) 1단계 교육과 축구 전문 코칭 퍼실리테이션의 결합이라는 유래를 찾아 볼 수 없는 독특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축구를 활용한 창의적 토론과 실천형 교육이 완성되기까지 박현호(대한축구협회 심판), 김대욱(전남대 체육교육과 교수, 2000 U-23 축구 국가대표), 박연화(WK리그 심판) 등 11명의 축구관련 전문가들이 강사로 활동하며 학생들에게 강의를 했다. 

교육을 기획한 박현호 강사는 “농촌지역인 무안에서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활용한 워크샵과 축구 코칭교육을 결합한  교육이 성공적으로 진행 될 수 있었던 데에는 기존에 없었던 프로그램 계획을 후원해 주신 무안교육지원청 김천옥 교육장님과 축구를 통한 사회공헌에 뜻을 모아주신 강사들의 헌신이 있어서 가능했다”고 말했다

축구를 활용한 무안 청소년 리더십 활동에는 연인원 350명의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백제고 윤창열 학생이 영국 프리미어스킬즈 커뮤니티 코치 자격을 취득했고 총 5명의 학생이 지역사회 축구 공헌 프로그램을 실행하여 자격을 추가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 받게 됐다.

김천옥 교육장은 “장애 유·무 및 성별 구분, 축구실력 등의 차별이 없는 축구 리더십 활동 과정을 통하여 학생들이 더불어 사는 학교 공동체의 생각하고 실천하는 계기를 부여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