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선미)은 13일, 목포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등 교감, 교육과정 담당 교사 80여 명을 대상으로 초등 교육과정 편성․운영 장학자료 활용 연수를 실시했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학교교육계획 편성과 교실수업 개선 지원을 위해 실시한 이번 연수는 학교 규모별로 2분과로 구성해 소속 학교의 교육과정 운영 계획을 준비-편성-운영-평가의 단계별로 면밀히 분석해 보는 실습 중심으로 이뤄졌다.
또한, 2018학년도 학교교육계획 편성의 주안점과 학교 특색을 살린 학교교육계획 편성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새 학년도의 학교교육계획의 밑그림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교육과정의 이론부터 실제까지 맥락을 연결해 실습중심으로 연수가 진행돼 핵심역량을 기반으로 하는 특색 있는 우리 학교의 교육계획을 편성해 운영할 수 있을 것 같아 보람있는 연수였다”고 말했다.
목포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단위 학교의 알찬 교육계획 수립과 실천이 행복 목포 교육 실현의 밑거름”이라며 “학교 여건에 적합한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으로 학생이 즐겁고 학부모가 만족하는 목포교육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보자”고 당부했다.
목포교육지원청에서는 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인 현장 정착과 학생 참여 중심의 교수․학습 방법 개선을 위해 ‘교육과정-수업-평가 일관성 강화’ 연수, ‘초등 3~4학년 교과 교육과정 연수’ 등을 실시한 바 있다.
앞으로도 학교교육계획 담당자 연찬회 및 학교교육계획 컨설팅을 실시해 학교교육력 제고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