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천옥)은 지난 12월 8일부터 9일까지(1박 2일) 신안 엘도라도 우전비치홀에서 유·초·중·고등학교 학교(원)장, 학교운영위원장, 학교 학부모대표, 녹색어머니회, 지역민 및 교육단체, 교육가족 감사패 수여대상자, 무안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안교육공동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무안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이 ‘공감과 소통을 위한 교육공동체 역할’이란 주제로 단체별 분임토의 시간을 갖고, 분임 대표자의 토의 내용 발표, 단체별 활동 정보 공유, 무안교육발전 감사패 증정 등 2017년 무안 교육을 돌아보고 소통,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토의 결과는 '무안교육 2018'교육계획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이날 감사패 수여대상자로 선정된 전복희 학부모자율연합회회장(남악초 학부모)은 “무안교육공동체가 모여 1년 동안 무안 교육을 돌아보고 토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게 돼 반갑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무안 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천옥 교육장은 “교육공동체 모두가 미래사회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이 받아야 할 교육의 방향성과 구체적 방법을 논의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두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