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장길선)은 10일, 관내 초·중학교 학생과 학부모 등 30명을 대상으로 신병은 시인을 초청해 ‘생각을 바꾸는 시적 상상력’을 주제로 ‘독서토론교육 활성화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독서·토론·글쓰기 교육 생활화로 창의력 및 자기표현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사와 부모로서의 역할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참여한 신병은 시인은 "상상력은 없는 것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있는 것을 다르게 보는 것이다. 나만의 관점, 나만의 해석이 중요하다. 생각의 틀을 깨자. 독서는 생각의 뿌리를 튼튼하게 하는 힘이다"면서 시적 상상력과 글쓰기에 대해 설명했다.
구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올해 ‘독서·토론수업 활성화’를 역점교육활동으로 선정해 독서교육 활성화를 통한 창의력과 문제해결력 신장에 힘쓰고 있다. 2018학년도에는 ‘독서의 습관화’에 주력해 책과 친근해지는 독서 문화 형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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