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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교육사랑 단축 마라톤 대회 1,300명 참가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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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교육사랑 단축 마라톤 대회 1,300명 참가 성료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7.10.3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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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교육가족 함께 달리며, 구례사랑 실천…초중고생, 교육가족과 지역민 등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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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장길선)에서는 지난 28일, 구례군 공설운동장~농협. 구례교육원~ 용방면 시우마을 일원에서 구례관내 초‧중‧고교생, 교육가족과 지역민 등 1,300여 명이 참가한 ‘제1회 구례교육사랑 단축 마라톤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교육가족부, 일반부(구례군민) 등 5개 참가종별로 3km와 5km 구간으로 나눠 경기가 치러졌다.

대회 참가자들은 승부보다는 가족, 친구들과 손잡고 구간을 완주하며 자신의 체력을 점검해 보고 구례 사랑 마음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독도의 날을 기념해 독도교육 체험부스도 함께 운영했다. 장길선 교육장은 대회사에서 “구례교육사랑 마라톤 대회를 통해 우리고장 구례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운동을 꾸준히 해 몸과 마음이 건강한 구례교육가족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회에서 양현서(남, 원촌초), 양지원(여, 중동초), 고승준(남, 구례중), 남예은(여, 구례여중), 김동영(남, 구례고), 이소정(여, 구례고) 학생이 각각 종별 1위를 기록했다. 교육가족부와 일반부 종별에서는 김건후, 조태용 참가자가 우승했다. 3km 구간에 참가한 정현우(구례북초) 학생은 “번호표와 기록칩을 달고 마라톤을 하니, 진짜 마라톤 선수가 된 기분이 들었다. 또 처음으로 가족들과 함께 달리기를 해서 더욱 뿌듯하고 좋았다. 내년에는 5km 구간을 완주하고 싶다”고 전했다. 

구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건강 의식 함양과 구례 사랑 마음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구례교육가족이 함께하는 교육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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