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천하장사 꿈꾸는 구례 꿈나무들의 한 판 승부 후끈
상태바
천하장사 꿈꾸는 구례 꿈나무들의 한 판 승부 후끈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7.07.19 18: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씨름.jpg

전라남도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장길선)은 7월 18일, 구례공설운동장에서 ‘제2회 교육장기 및 구례군씨름협회장배 초·중 씨름대회’를 개최했다. 국가무형문화재 131호로 지정된 우리 고유의 민속놀이인 씨름을 계승·발전하고, 씨름 꿈나무를 발굴하고자 구례군씨름협회와 함께 본 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대회는 남초등부 단체전과 초·중 개인 토너먼트 경기로 74명의 초·중학생이 참여해 한판승부를 펼쳤다. 이번 경기의 우수 선수들은 구례대표선수로 전남학생스포츠문화 축제에 참가할 예정이다. 구례교육지원청 장길선 교육장은 구례지역 씨름단의 전국적인 위상을 칭찬하며, "학생들이 자부심을 갖고 마음껏 역량을 펼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구례교육지원청은 참가 학생 전원에게 상장 및 메달을 수여하는 등 승부보다는 초·중 학생들의 씨름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 종목을 계승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