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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공공도서관, ‘자료실 밤 10시까지 연장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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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공공도서관, ‘자료실 밤 10시까지 연장 개방’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7.01.1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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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공공도서관(관장 박정희)은 주간에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학생과 지역주민을 위해 종합자료실 이용시간을 밤 10시까지 연장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번 개관시간 연장은 전남교육청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예산지원을 받아 실시하는 것으로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종합자료실 이용시간을 10시까지 확대해 대출과 반납 및 열람이 밤늦게까지 가능해졌다.

다만, 토요일과 일요일은 기존과 동일하게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개관시간 연장은 학생들과 주민들의 편의를 고려한 것으로 독서의 생활화는 물론 건전한 여가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도서관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연장사업 추진을 위해 보조 인력을 채용함으로써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편, 공공도서관은 3월부터 다양한 야간 문화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어서 주민들의 문화향유의 기회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례공공도서관 관계자는 “자료실 이용시간 연장을 통해 도서관 이용이 쉽지 않았던 직장인과 학생들이 늦은 시간까지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면서, “자료실 개방과 야간 문화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교육력 제고와 지역사회의 책 읽는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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