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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무지개학교 4년 운영 "84% 성과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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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무지개학교 4년 운영 "84% 성과있었다"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6.10.02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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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년간 사업 종료…교직원 학부모 대상 설문조사 결과 '71% 재지정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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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귀남)이 지난 4년간(2013~2016)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사업을 운영한 결과, 약 84%가 사업성과가 있었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지난 8월에 실시된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사업 종료에 따른 교직원, 학부모 대상 설문조사 결과,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사업성과가 있다고 84%가 응답했으며 71%가 재지정 추진을 찬성했다.

이와 관련 장흥교육지원청은 지난 9월 30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학교 교직원, 무지개학교 학부모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장흥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지원단 2차 협의회’를 실시했다. 장흥군에서는 재지정 운영 희망에 따라 2017년∼ 2018년 2년간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운영을 위한 장흥군 보조금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17년 장흥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재지정에 따른 사업 계획 수립을 위한 안내 및 의견 수렴,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4년간 운영을 평가하는 성과보고회 운영방안 등을 의제로 활발한 의견이 오갔다. 지원단 협의회에 참석한 학부모 대표는 "향후 무지개학교 교육지구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지자체와 학부모의 참여가 더욱 활발히 이뤄지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예산지원과 학부모 동아리 구성해 줄 것"을 제안했다.

 
장흥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 장흥교육공동체가 모두 참여하는 성과보고회를 내실있게 준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 가는 무지개학교 교육지구가 되도록 할 것"이라며, "학생들과 학교가 행복한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운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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