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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교육지원청, 학부모미술심리상담과정 수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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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교육지원청, 학부모미술심리상담과정 수료식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6.08.2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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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지역 초·중·고 학부모 19명 미술심리상담자격증 취득 '완도군과 연계된 모범 사례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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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유권철)은 지난 8월 23일, 미술치료심리상담사 과정을 모두 이수한 완도 지역 초·중·고 학부모 19명을 대상으로 완도교육지원청 3층 집단상담실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완도군과 완도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기획·운영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미술치료를 이용한 소통가정 만들기’라는 주제로 지난 6월부터 8월초까지 10주 동안 완도문화예술의 전당 다목적실에서 실시됐다. ‘문장완성 검사, 내 마음을 읽어 주세요, 집-나무-사람 그림검사(HTP), 웃는 엄마 얼굴, 화난 엄마 얼굴’ 등 22개의 프로그램을 실습하는 형태로 동아인재대  박소현 교수의 강의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완도군과 연계해 미술치료 교육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학부모 역량 강화와 학부모 감성교육을 통한 자녀의 인성교육 증진 등에 목적을 두고 실시된 것으로 교육청과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연계해 진행된 모범적인 사례라는 평가다.

유권철 교육장은 “도서라는 지리적으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학부모의 인식이 변하면 교육활동을 해 나가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며 “학부모가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소통하고 삶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멘토 역할을 담당하는  토대 마련에 이번 미술치료심리상담사 과정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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