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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일고, 22일 ‘임곡 주민 화합한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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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일고, 22일 ‘임곡 주민 화합한마당’ 개최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6.07.2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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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민 200여명 참여, “지역 발전에 학교가 큰 역할을 할 것”

광일고등학교(교장 조영운)가 지난 22일, 임곡중학교(교장 기민철) 및 광산구 임곡 지역 주민과 함께 연석관에서 ‘임곡 주민 화합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리적 여건상 도로교통 및 대중교통의 불편함으로 임곡 주민들이 기본적인 복지 혜택을 누리지 못 한다는 인식하에 두 학교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이날 광일고와 임곡중은 지역 주민 200여명을 모시고, 학교 현황에 대한 설명과 함께 ‘사물놀이’, ‘난타’, ‘비트박스’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펼쳤다.

또한 주민들의 건강생활을 지원하고 새로운 마을 공동체 문화를 꽃피우고자 하는 임곡 지역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발전 방안에는 학교를 마을의 문화예술공간, 건강체육시설, 마을힐링쉼터 등으로 활용하는 내용이 담겼다.

광일고 한 교사는 “임곡동은 광산구의 명물인 황룡강과 용진산, 백우산 등 천혜의 아름다운 생태자연환경이 살아 숨 쉬는 보물 같은 고장이며 성리학자 ‘고봉 기대승 선생’, 5.18 민주화운동의 상징인 ‘윤상원 열사’, 한류 스타인 ‘동방신기 리더 유노윤호’를 배출한 곳이다”며 “앞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학교가 많은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화합한마당에 참석한 주민들은 이구동성으로 “마을의 미래를 위해서는 임곡중학교와 광일고등학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지역 주민도 학교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여러모로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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