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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교육지원청, ‘2016. 中國 문화 체험 캠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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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교육지원청, ‘2016. 中國 문화 체험 캠프’ 실시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6.07.20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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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임형권)은 중국어로 소통하며 중국의 문화를 테마별로 다양하게 체험하는 ‘2016. 중국 문화 체험 캠프’ 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14년부터 순천교육지원청은 '전라남도 중국어교육 선도청'으로 지정돼 전남 중국어 교육 일번지로 도약하고 있다.

중국어 활용기회를 학생들에게 폭넓게 제공하기 위해 중국어 원어민 교사 17명을 초・중・고등학교에 배치하고, 순천시 지원에 탄력을 받아 사교육비 절감 및 중국 문화 교류 기반을 조성하고자 중국 문화 체험 캠프를 3년째 운영해오고 있다.

임형권 순천교육장은 “외국어 소통능력은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순천 미래 인재들의 가장 중요한 핵심역량이며, 개인과 국가 경쟁력이다. 중국의 언어와 문화를 몸소 체험하는 기회를 통하여, 중국어 습득에 더욱 매진하기를 바란다”며 캠프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2016. 중국 문화 체험 캠프는 관내 학교장 추천을 받은 초 60명, 중 4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7월 20일부터 23일까지 3박 4일에 걸쳐 세한대학교(영암) 및 공자아카데미에서 실시된다. 중국 교육부가 인증하는 중국어 원어민 선생님과 협력교사를 각반에 배치, 10명에서 14명으로 구성된 8개반 학생들은 인사, 자기소개 등의 중국어 기본 회화를 시작으로 중국의 음식・생활・놀이・전통 문화를 배우는 테마별 순회체험을 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날 참가한 임나경(순천남산중) 학생은 “처음으로 배운 중국어를 통해서 중국이라는 나라가 친근하게 느껴졌다"며, "중국 노래도 배우고 요리체험, 무술체험, 차문화 체험 및 직접 치파오도 입어보는 시간을 가지며 중국 문화를 체험하는 뜻깊은 캠프가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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