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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아동학대예방 공사립 유치원 교사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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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아동학대예방 공사립 유치원 교사 연수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6.05.2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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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의 인권을 살리는 교사 인권감수성 신장 기대…단계별 관리 대응 메뉴얼도 익혀

아동학대예방 인권교육 교사연수 2.jpg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오인성)은 5월 24일, 대회의실에서 공사립유치원 교사 60명을 대상으로 2016. 아동학대예방 인권교육 교사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아이들의 인권을 살리는 것이 교사의 인권입니다’라는 주제로 유치원 교사의 인권감수성을 증진시키고, 가정 및 교육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아동학대를 예방하여 유아의 권리를 실현시킬 목적으로 실시됐다.

 

한편, 평택 아동학대 사건을 계기로 가정내 아동학대를 조기 발견하고, 결석 유아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제작·배포된 교육부 '아동학대 조기발견 및 관리·대응 매뉴얼'을 전달해 교사들이 유치원 현장에서 미리 발견할 수 있는 아동학대의 유형과 징후를 알고 아동학대신고의무자용 점검표를 실시하는 등 신고의무자 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연수를 통해 교사들은 UN아동권리협약에 명시된 아동의 4권리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고, 어른들이 놓치기 쉬운 유아들의 인권에 대해 전문가적인 안목을 기르고, '평상시-아동학대 징후발견시-무단결석시-퇴학시'등 4단계별 관리·대응 매뉴얼도 익혔다.

오인성 교육장은 "앞으로도 인권교육은 물론 인성교육 및 수업전문성 역량강화 등 지속적인 교원연수를 통해 유아교육의 질을 높이는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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