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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교육지원청, 또래 학습 멘토링 '배움지지'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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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교육지원청, 또래 학습 멘토링 '배움지지' 간담회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6.05.1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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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지자체와 함께하는 학력신장 지원사업 '또래 학습 멘토링' 학습동기 부여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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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임형권)은 5월 10일(화) 순천시 지자체와 함께하는 학력신장 지원사업인, 또래 학습 멘토링 '배움지지'프로그램 참가학생과 함께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래 학습 멘토링 '배움지지'사업은 순천시에서 예산을 지원하고, 순천교육지원청에서 중학교 학생들의 학습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만든 프로그램으로 학생들 스스로 멘토-멘티를 구성해 방과후 및 기타시간에 자연스럽고 자율적으로 멘토링 활동을 하며 필요할 때 지도교사의 모니터링 및 코칭 지원을 받고 있다. 
 

이날 행사는 학기초에 '배움지지'활동을 희망한 순천왕운중 외 55팀의 멘토-멘티 학생과 각 팀 지도교사가 함께 참여했다. 학습 멘토링을 통한 나눔 실천 및 학생들이 할 수 있는 재능기부활동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며, 또래집단끼리 스스로 배우고 가르치는 것을 통해 배려심과 책임감, 학습과 생활능력 향상에 대한 활동 계획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영주 순천여자중 교사는 “또래 학습 멘토링은 학생들 스스로 학습에 대한 관심과 서로에 대한 지지로 학력이 향상되는 좋은 계기가 될 것” 이라며 “배움지지라는 프로그램에 함께 할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최선을 다해 학생들의 성취를 돕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정기쁨 순천신흥중 학생은 “친구의 서로 다른 모습을 인정하며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려 노력하면서, 스스로도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말했
 

임형권 순천교육장은 “또래와 함께하는 학습 '배움지지'활동을 통해서 학생들 스스로 학습동기를 갖게 되고, 학력향상 뿐만 아니라 정서적, 생활면으로 서로 지지하며 함께 생활하는 가운데 인성역량까지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러한 지지를 기반으로 순천의 학생들이 다함께 행복한 미래의 인재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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