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초·중학교 포함) 22팀으로 봉사단 구성…편백나무 100그루 심고 자연 정화활동도 펼쳐
전라남도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귀남)은 4월 4일, 대회의실에서 ‘장흥사랑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장흥사랑 봉사단’은 지원청 및 관내 초·중학교의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총 22팀(1,312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그동안 학교와 지역청에서 꾸준히 실천해 오던 봉사활동을 지역 특색에 맞게 다양화하고 지역축제와 연계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봉사단원인 특수지원센터 양복단 교사는 “이번 봉사단 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고, 학생들에게 귀감이 되는 교사가 될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참여 동기를 밝혔다.
정귀남 교육장은 “좋은 교육이란 다른 사람의 삶에 관심을 갖게 하는 것이다. 자신의 결핍에 매몰되지 않도록 타인과 사회로 나아가게 해야 한다. 봉사단 활동으로 교육공동체와 긴밀히 협력하여 함께하는 장흥교육을 만들자”며 참여한 봉사단원들을 격려했다.
발대식 후 첫 봉사활동으로 유치면 봉덕리 산에 편백나무 100그루를 심고, 남산공원과 장흥토요시장 일원에서 자연 정화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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