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귀남)은 해빙기를 맞아 지난 2월15일부터 2월19일까지 학교별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한데 이어 3월8일부터 3월9일까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안전대진단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설치검사 미이행 시설 및 불합격으로 이용금지·임시 폐쇄된 시설의 운영여부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상 안전관리 의무이행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대상은 어린이놀이시설 유치원 16개소, 초등학교 15개소 중 표본점검학교 3개소 장흥초(장흥초병설유치원), 관산남초(관산남초병설유치원), 장평초(장평초병설유치원), 민·관 합동점검학교 1개소 안양초(안양초병설유치원) 어린이놀이시설 4개소다. 점검 후 미비한 시설에 대해서는 관리주체(학교장)에게 현장 시정 조치를 요청하고, 노후 시설물에 대하여는 개보수(확충) 신청토록하여 어린이놀이시설 지원 사업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정귀남 교육장은 "이번 안전점검이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사고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점검을 통하여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행복한 놀이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호남교육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