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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교육청, 교복물려주기 36개교 2천6백여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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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교육청, 교복물려주기 36개교 2천6백여명 참여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6.01.13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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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혜숙)은 12일,  교복 물려주기 사업에 공・사립 중・고등학교 36개교 2,600여명의 학생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교복 물려주기 사업은 학부모들의 교복구입 비용을 절감시키고 학생들의 물자절약 및 재활용 등 친환경 교육 실천을 위해 2014년부터 시행해 왔으며 대표적인 후배 사랑 나눔 사업으로 정착됐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해 12월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교복 물려주기 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해 12일자 36개 공・사립 중・고등학교에 5,200여점에 대한 세탁비 총 920만원을 지원했다. 기증된 교복은 학교별로 오는 2월에 ‘후배사랑 교복 나눔 데이’ 운영을 통해 물려주게 된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복 물려주기 사업을 통하여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친환경 교육 실천으로 교육적 측면에서 큰 효과가 있었으면 좋겠으며 이를 통해 교육기부 문화가 확산되고 선・후배 간 사랑도 더욱 돈독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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