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문현주)은 특허청·한국발명진흥회에서 주최하고 목포상공회의소 전남지식재산센터에서 주관하는 2015년 전남도민발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목포교육지원청발명교육센터 발명영재 초등학생 2명과 발명아이디어 과정 수료자 고등학생 2명 등 총 4명의 학생이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발명교육 진흥을 위해 실시되는 전남도민 발명아이디어 경진대회는 1차 '발명아이디어 평가'와 1차 평가에서 선정된 20개 작품을 심사해 2차 평가에서 최종 10개 작품에 대해서 상장과 부상을 제공한다. 목포교육지원청발명교육센터는 목포교육지원청 발명영재 교육을 전담하면서, 학기중과 방학기간을 통해 '발명아이디어 산출과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과정은 ‘아이디어를 지식 재산권으로’라는 주제로 진행돼 하루에 한 가지 발명기법으로 발명아이디어를 내어 이를 특허나 실용신안 등의 지식재산권을 갖도록 연결하는 과정이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대상(목포부설초 6학년 이유준), 금상(목포여고 1학년 박기영), 은상(목포부영초 5학년 김성하), 동상(목포제일여고 2학년 김성은)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목포교육지원청 담당자는 “앞으로도 발명영재교육과 창의력향상과정 등의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발명에 대한 꿈과 호기심을 길러주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두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