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문현주)은 지난 14일 목포자유학기제·진로교육지원센터와 청소년 문화공원에서 관내 중학생 및 청소년 22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청소년 진로페스티벌, 목포자유학기제 운영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직업들과 관심있는 직업들을 간접적으로 체험해 봄으로써 진로탐색의 계기를 마련하고 자긍심과 열정을 키워 체계적인 진로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자유학기제를 운영하고 있는 9개 중학교 학생들이 평소 자율활동과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프리젠테이션과 음악, 댄스 공연 등으로 자신의 꿈과 끼를 발표했고 ‘인투더 진로부스’‘꾸물꾸물 꿈을’‘꿈 캐리컬쳐’‘꿈을 꾸는 나무’ 등의 부스를 운영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목포자유학기제ㆍ진로교육지원센터장은 “내년도에 전면 시행되는 자유학기제를 대비해 연찬회 및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진로체험처 확보는 물론 지역사회 교육네트워크를 공고히 하는데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