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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부교육지원청, 자유학기제 안착 교사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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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부교육지원청, 자유학기제 안착 교사 워크숍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5.11.18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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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혜숙)은 17일, 대회의실에서 중학교 교사 35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성공 수업전략!-학생과 소통하는 풍부한 맥락적 수업 교사 워크숍'을 실시했다. 
 
“자유학기제에서 수업은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물음에 강사로 나선 성남시 창곡중학교 이원춘 수석교사는 “풍부한 맥락적 수업은 비판적인 사고력과 창의성, 인성을 기를 수 있는 수업이다. 배움의 과정을 중시하고 학습의 즐거움을 일깨워주는 수업을 설계하기 위해서는 먼저 학생들의 마음을 열어야 하며, 교사 역시 자신의 수업을 돌아보는 성찰의 과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미래에는 교과를 통해 배워야 할 지식뿐 아니라 그 지식을 활용할 수 있도록  ‘맥락과 상황’을 포함하는 수업이 요구되며, 이런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풍부한 맥락적 수업’을 대안으로 제시한다. 이 수업은 상황 학습, 사례기반 학습, 문제기반 학습, 내러티브기반 학습 등의 활동과 학생들의 문제해결력,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협동학습 능력 등을 기를 수 있는 교사의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 역할이 결합된 것”이라고 말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자유학기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교사들의 학생 활동중심 수업 역량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히  ‘하브루타’, ‘액션러닝’, ‘학생과 소통하는 풍부한 맥락적 수업’ 등 다양한 교사 워크숍을 진행해 현장의 요구와 학생들의 행복한 수업을 위해 내실 있는 자유학기제 수업을 지원하고 있다.
 
윤혜숙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우리 동부교육지원청의 수업 역량강화 연수들이 학교 현장에서 질 높은 수업의 밑거름이 되고, 이 수업이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이라는 열매로 맺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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