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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형 자유학기제…"야호, 원석이 보석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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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형 자유학기제…"야호, 원석이 보석이 됐다"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5.10.16 08: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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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 융합형 인재를 꿈꾸고 만들어 가는 순천형 자유학기제 워크숍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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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수)은 10월15일, 순천진로교육지원센터에서 '야호! 원석이 보석 되었다. 순천형 자유학기제'란 주제로 순천관내 중학교교감, 자유학기제 주무부장, 교무부장, 자유학기제 6개의 교원자율연구동아리 회장단, 지자체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천형 자유학기제 워크숍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순천형 자유학기제로 미래를 꿈꾸다”라는 주제강의에 이어 학생·학부모, 교직원과 함께하는 순천형 자유학기제 우수프로그램 일반화, 자유학기제 시행에 따 른 애로사항, 초·중연계 프로그램 운영 ,2015 개정교육과정의 특징, 자유학기제 성과보고회 제반 준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경수 순천교육장은 인사말에서 “2015 개정교육과정 안에서 키워지는 핵심역량이 바로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다”며, 우리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하며 질문을 만들어 내면화 할 수 있도록 교육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학생들이 공동체 놀이를 통해서 학생 스스로가 참여하고 알아보는 기회를 제공해 능동적인 교실의 변화를 이끌어낼 때 교육의 힘은 발휘된다”고 말했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정양기 순천향림중교감은 “자유학기제로 교실의 변화는 물론 학교문화가 발전해가고 있다”며, “순천만이 갖는 특색 있는 순천형 자유학기제를 통해 학교의 웃음소리가 커지고, 교사동아리가 활성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고선복 순천여중 진로진학상담교사는 “중학교에서 실시한 자유학기제가 자기주도력 뿐만 아니라, 협업능력을 길러 나눔과 배려가 배움의 터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순천교육지원청 자유학기제 담당자는“2015 개정교육과정에서 나타난 교과별 핵심개념과 원리 중심으로 학습내용 적정화로 학생중심의 교수·학습과 평가방법으로 보아 학교안과 밖이 모두 배움과 가르침의 장이 돼야 한다”며, “순천형 자유학기제가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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