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수)은 10월 8일 대회의실에서 '실력 최강 순천! 우리가 해냈어요'라는 주제로 2015학년도 과학관련 전국대회 및 전남 중학생 역사 퀴즈왕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순천교육의 명예를 드높인 학생과 지도교원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간담회 장을 마련했다.

 

순천교육지원청은 2015년에도 예년과 같이 과학 관련 각종 전국대회에 13팀이 참가해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특상 2팀, 은상 1팀, 동상 1팀, 장려상 7팀이 수상하며 과학순천의 위상을 전국에 과시했다. 또한 권역별 예선대회를 거친 전남 중학생 역사 퀴즈왕 대회에서도 금상 1팀, 은상 1팀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신경수 순천교육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순천이 명품교육도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것은 여기 계신 선생님들의 열정과 함께 남다른 탐구심을 가진 자랑스러운 우리 학생들이 있기 때문이다. 전국대회에 출전해 그동안 고생하신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간담회를 마련했다”며 격려금을 전달했다.

 

전국대회 출전팀을 지도한 김민성 선생님(순천왕운중 교사)은 “형제가 함께 전국대회에 출전하여 수상한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는데, 매우 뜻깊은 일이다.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를 이끌어내고 열정과 집중력을 발휘하여 내년에도 좋은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대회 때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끊임없이 탐구하는 자세와 멈출 줄 모르는 호기심, 따뜻한 가슴으로 똘똘 뭉친다면 대한민국의 유능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행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