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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걷이 나선 순천형 자유학기제 "실행단계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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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걷이 나선 순천형 자유학기제 "실행단계 컨설팅"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5.09.18 0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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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선택활동으로 참여·협업능력 길러…관내 21개 중학교 교감, 자유학기제 담당부장, 지자체 관계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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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수)은 9월17일, 순천시 평생학습관에서 '주제선택활동으로 참여·협업능력을 기른 순천형 자유학기제'란 주제로 관내 21개 중학교 교감, 자유학기제 담당부장, 1학년 선생님, 지자체, 순천진로교육지원센터 실무사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획단계 컨설팅을 실시했다.
 
3개 분과로 나눠 진행된 이날 컨설팅은 ▲ 안전맵을 활용한 진로직업체험 ▲ 교실수업 연계형 진로직업체험 ▲ 진로직업체험 분산의 효율성등을 중심으로 실시됐으며 순천형 자유학기제운영과 학교간 애로사항 청취,유관기관의 진로직업체험 효율화 방안, 주제선택활동을 통한 교실수업 우수 사례 공유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경수 순천교육장은 이날 격려사에서 “미래시대 변화에 유연한 적응력과 함께 자기주적 문제해결능력, 사고력, 비판능력 등을 갖춘 인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기존의 지식과 기술에 감성과 창의성을 갖추고, 학문의 경계를 넘나들 수 있도록 모든 것을 서로 다른 관점에서 이해하고 새로운 관점으로 통합할 줄 아는 융합인재양성을 위해 교실수업 혁신이 필요하다”며, “우리 학생들이 교육을 통해 긍정적 자아개념을 만들어 가고, 배움의 기쁨을 느끼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구성원으로 자각할 수 있도록 교육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문양순 순천신흥중교감은 “동아리활동, 주제선택활동 등을 통한 자유학기 활동이 학교, 학부모, 지역사회 간 원활한 관계 맺기가 밑바탕이 되어, 학교가 교류와 소통의 장이 되고 있다”며, “학생의 행복한 삶을 위한 교육공동체 참여가 학교의 분위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순천교육지원청자유학기제담당자는 “자유학기활동이 학생의 흥미, 관심사에 기반한 프로그램 편성으로, 참여와 협업능력을 길러야 한다”며, "학생 참여와 활동 중심의 자유학기 활동이 순천의 인재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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