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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에 오시면 순천형 자유학기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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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에 오시면 순천형 자유학기제가 있습니다"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5.09.12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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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학당 재능기부와 함께 '순천형 자유학기제 출범'‥배움의 소리 들리는 행복한 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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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수)은 9월11일, 순천남산중학교에서 '배움의 소리 들리는 행복한 교실, 情·꿈·끼를 키우는 행복순천교육, 순천에 오시면 순천형 자유학기제가 있습니다'란 주제로 '무지개학당 재능기부와 함께 하는 순천형 자유학기제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순천관내 및 인근 광양지역의 학생·학부모·교원, 지자체 및 유관기관의 기관장,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순천부시장, 무지개학당재능기부동호회원, 우리청 장학사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재능기부와 함께 하는 순천형 자유학기제 출범식에 이어 학생·학부모, 교직원과 함께하는 무지개학당 창의교육프로그램 공연 및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경수 순천교육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순천의 학생들뿐 만아니라, 인근 광양지역의 중학생들에게도 행복한 미래설계를 위해 재능기부를 해주신 무지개학당 재능기부 동호회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순천팔마중(9월25일)을 시작으로, 5회에 걸쳐 학교로 찾아가는 재능기부 프로그램이 순천동산여중(11월27일)까지 운영된다”며, 순천형 자유학기제가 순천형 인재육성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학생 대표인 김정우 순천신흥중 1학년 학생은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많다”며, 자유학기제를 통해서 체계적으로 준비해 내 자신의 꿈을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학부모 대표 강수정(순천신흥중)씨는 “중학교에서 실시한 자유학기제가 자기주도력 뿐만 아니라, 협업능력을 길러 나눔과 배려가 배움의 터전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순천교육지원청 자유학기제 담당자는 “재능기부가 또 다른 배움과 가르침이 만나는 수업의 장이 돼야 한다”며, “순천형 자유학기제가 진로교육의 허브임과 동시에 인재육성을 위한 일이다”고 말했다. 또한 “학생들이 미래를 스스로 개척하며 삶을 풍성하게 가꾸어 나갈 수 있는 교실문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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