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유권철)은 9월 10일, '학교폭력예방 캠페인과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교육 캠페인'을 완도경찰서, 완도군청, 각급 학교와 연계해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완도초등학교 앞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 참가자들은 지역연합학생회(완도고, 완도수고, 완도중, 완도여중) 학생들과 함께 1시간 남짓 가두행진 캠페인을 전개했다.

 

완도교육지원청은 2학기를 맞아 학교폭력 근절 의식을 확산하고, 학생들의 자존감을 높여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을 길러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학생, 학부모, 교사, 경찰, 군청, 완도교육지원청 직원들 200여명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예방과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프리허그와 하이파이브를 통해 정서적 유대를 형성하고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 생활을 마련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을 위해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호소했다.

 

유권철 교육장은 “이번 캠페인 뿐만 아니라 평상시에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학교폭력을 미연에 예방하고, 학생들에게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을 심어줘 학교폭력 없는 학교문화를 조성해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나가는데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