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유권철)은 9월 4일, 관내 초등학교 교감 및 4∼6학년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미래 주역의 인재 2016년 완도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을 위한 교사관찰추천 운영 메뉴얼 활용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완도교육지원청 영재교육 업무 담당자는 연수를 시작하며 “학업성적 중심의 선발제도에서 벗어나 잠재성을 지닌 영재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올해로 3년째 시행되는 교사관찰추천제가 잘 적용되기 위해서는 선생님들의 책임이 막중하므로 많은 노력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교사 관찰 추천제는 영재교육의 본질에 보다 충실하게 학생을 선발하고 잠재력있는 모든 학생들에게 영재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다. 또한 영재교육원의 입학을 위한 사교육 문제가 해소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교사관찰추천 선발 제도의 배경과 취지,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Gifted Education Database, GED) 시스템 사용법, 학생 및 학부모 매뉴얼, 교사 및 학교추천위원회 매뉴얼 등을 안내하고 직접 실습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완도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연수를 받은 교사들이 교사관찰추천제를 실천함으로써 미래 주역의 인재 완도영재교육 대상자 선발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우리나라의 미래 사회를 책임질 유능한 영재를 선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