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교육지원청, 완도군청, 전남산림자원연구소 완도수목원간… 완도수목원에 ‘완도진로체험지원센터’ 개소
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유권철)은 8월 21일,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 완도수목원에서 완도군청, 완도교육지원청 세 기관이 자유학기제와 진로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유학기제의 발전과 자기주도적 진로 탐색을 통한 지역인재육성을 목적으로 ‘완도진로체험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세 기관은 상호 협력을 통해 자유학기제 발전과 진로교육 효율성 극대화, 진로탐색 및 자유학기제 적극 지원, 학생 진로결정 지원을 위한 다양한 진로체험프로그램 운영, 진로체험처등 연계 프로그램 발굴 및 홍보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유권철 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은 “‘완도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지자체, 지역사회, 교육지원청간 세 기관 협업의 바람직한 모델로서 서로 공조 체제를 갖추고 우리 아이들을 나무를 키우듯 정성들인다면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함으로서 그야말로 ‘건강하고 빙그레 웃는 완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우리 완도군은 ‘완도진로체험지원센터’가 완도지역 학생들에게 꿈과 끼를 키워줄 수 있는 진로 탐색의 장이 되도록 역할을 충실히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박화식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장은 “완도수목원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스스로 그려보고, 자신의 미래를 설계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행복한 학교 생활, 나아가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 육성을 계기를 마련하고 싶다”고 말했다.
완도교육지원청에서는 ‘ 완도진로체험지원센터’를 중시으로 관내 중학교에서 오는 2학기 실시하는 자유학기제의 원활한 운영과 진로교육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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