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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교육청, 학생-교사 148명 '백두산 역사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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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교육청, 학생-교사 148명 '백두산 역사탐방'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5.07.3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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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배려학생 및 모범학생들의 공동체 의식 함양 및 통일 안보의식 고취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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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수)은 사회적 배려학생 및 모범학생들과 평소 학생지도에 열정을 가지고 지도 및 지원을 한 교직원을 대상으로 순천시(시장 조충훈)의 지원을 받아 여름방학 기간 중 백두산 및 고구려 유적지를 4박 5일간 3단(초등학교 2단, 중학교 1단)을 운영하는 역사탐방 국외체험학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3학년, 인솔교직원을 포함 총 148명이 참여하는 이번 국외체험학습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사회적 배려학생과 모범학생,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양해 순천을 빛낸 학생들에게 백두산 및 고구려 유적지 등을 돌아보며 견문을 넓히고, 한민족의 긍지와 통일 안보의식을 함양시켜며 나아가 올바른 역사의식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고취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국외체험학습은 초1단이 8월 2일부터 6일까지 시작으로 8월 20일까지 단별 4박5일 일정으로 추진되며, 안전을 고려해 3단으로 나누어 추진된다. 민족의 영산 백두산 천지를 비롯해 국내성, 장군총, 광개토대왕 묘비, 장수왕릉, 고구려 분묘 등을 탐방하고 대련 국제공항에서국적기를 이용해 인천국제공항에 귀국하게 된다.

 

신경수 교육장은 "이번 백두산 역사탐방 국외체험학습은 사회적 배려학생 및 모범학생들에게 국외연수 참여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학업에 대한 동기부여 및 올바른 역사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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