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교육지원청, 2015. 대학생 멘토링 실시 '신청 학생 폭발적 증가'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수)은 여름방학 기간 중 초·중학생 36명을 대상으로 12회기의 2015. 대학생 멘토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학생 멘토링활동은 기초학습부진학생에게 맞춤형 멘토링 제공을 통해 학습부진 요인을 해소하고 학생의 학습동기가 향상될 수 있도록 하는 학력신장 프로그램으로, 올해(2015년)는 대학생 멘토링을 희망하는 학생 수요가 크게 증가해 18명의 대학생 멘토가 학생 학습지도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대학생 멘토가 학생이 소속된 학교 또는 가정으로 직접 방문해 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학습지도를 한다는 장점이 학부모님 사이에 입소문을 타면서 신청 학생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에 있으며, 학생 및 학부모 만족도까지 크게 상승시키는 효과를 얻고 있다.
순천대학교 사범대학 2년에 재학 중인 한 학생은 “멘티 학생들이 학습 지도를 받은 후 조금씩 변해가는 모습에서 보람이 느껴지고, 예비교사의 꿈을 키워나가는 사범대 학생으로서의 자긍심이 생겼다”며 “남은 기간 동안 학생들과의 소중한 시간을 더욱 알차게 보내겠다”고 말했다.
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대학생 멘토링에 대한 학부모 및 학생들의 만족도 상승에 힘입어 2학기 중 대학생 멘토링 추가 실시 여부를 고려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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