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교육지원청은 3일 서울에 거주하는 양실(76)씨가 돌산읍 우두리에 위치한 토지(1,518㎡, 30,000천원 상당)를 기부채납했다고 밝혔다. 양씨는 평소 여수 교육에 관심이 많아 공헌할 방법을 찾다가 본인 소유의 토지를 교육용 재산에 활용해달라며 여수교육지원청에 기부 의사를 밝혔고, 이날 전달식을 통해“교육발전에 조금이나마 이바지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재인 교육장은 “교육재정이 어려운 시기에 재산을 기부채납해주신데 감사하며, 교육발전을 위해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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