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유권철)은 27일 완도공설운동장에서 육상 저변 확대와 우수선수 조기 발굴을 위한 ‘2015. 교육장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건강하고 행복한 완도교육을 실천하고, 학생들의 균형있는 체력향상과 우수선수를 조기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등부 19개교 248명, 중등부 12개교 193명, 모두 31교 총 441명이 참가해 그 기량을 겨룬 결과, 초등부에서는 완도중앙초가 종합우승, 고금초가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중학교 남중부에는 완도중과 완도신지중, 여중부에서는 완도신지중과 완도여중이 각각 종합우승과 준우승의 쾌거를 거뒀다. 이번 대회 입상자는 9월 개최되는 교육감기 육상경기대회 완도군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유권철 교육장은 “배우는 자세로 최선을 다하는 마음가짐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뽐내 모두에게 길이 추억으로 기억 될 수 있는 멋진 행사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학생들의 뜨거운 심장으로 맘껏 자신의 기량을 발휘하여 건강의 섬 완도에서 미래의 육상 꿈나무로 자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