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관내 초·중 전체 학교가 참여해 연 12회 아름다운 나눔운동 전개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수)은 5월 16일, 아름다운 가게 연향점에서 순천조례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들이 나눔 천사로 변신해 참여한 ‘아름다운 나눔학교’를 운영해 관심을 모았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는 관내 초·중 전체 학교가 참여하는 아름다운 나눔학교를 운영하기 위해 교육청 특색교육으로 선정해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번 나눔학교 행사에서는 지난 한달 동안 순천조례초 학부모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속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이 의류, 잡화, 도서, 가전제품 등 재활용물품을 모아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했으며, 이날 기증 물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은 순천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돕는 데 사용뒬 예정이다.
신경수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직접 나눔과 환경 사랑을 실천해 보는 경험은 학생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계속해서 뜻깊은 나눔행사가 진행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은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작은 것부터 나눔을 실천해 세상을 따뜻하게 하는 나눔 천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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