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 3일간 국립 고흥청소년 우주체험센터에서 현장체험학습
순천영재교육원(원장 신경수)은 자연영역 5∼6학년 95명의 영재 학생들이 지난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간 국립 고흥청소년 우주체험센터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우주체험은 우주과학에 대한 직접 경험을 통해 영재 학생들의 잠재 역량을 개발하기 위해 천문우주과학활동, 항공우주과학활동, 지구환경과학활동 등 특화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매안초 5학년 오시은 학생은 “TV에서만 보았던 고흥에 직접 와서 다양한 우주체험도 하고, 2층 침대에서 잠도 자고 맛있는 식사도 먹으며 친구들과 더 친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또한 팔마초 6학년 방현수 학생은 “책에서만 추상적으로 알았던 신비로운 우주에 대해 조금더 구체적으로 체험해 봄으로써 영화에서만 보았던 우주여행의 꿈을 이루기 위해 더 탐구해 보고 싶은 소망이 생겼다”고 소감을 말했다.
신경수 원장은 “다양한 영재교육 프로그램과 더불어 학생들이 직접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더 자주 가짐으로써 미래사회의 핵심역량을 갖춘 글로벌 리더를 기르는 데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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