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수)은 4월27일, 영상회의실에서 ‘순천, 지역인재 키우기 위한 순천형 자유학기제에 곳간 문 열리다’란 주제로 순천관내 중학교 3학년부장, 고등학교 교무부장, 중학교 교감·교장, 지자체 및 유관기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연수는 ‘명품 순천교육 발전동력은 순천형 자유학기제’라는 주제 강연에 이어 학생·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일 ‘일반계고의 교육력 제고 방안’,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제고’,  ‘맞춤형 진로·진학지도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신경수 순천교육장은 이날 격려사에서 “미래세대의 주역인 우리 순천의 학생들을 잘 보살피고, 적절한 교육을 위해 행·재정적으로 교육여건을 제공해 주어야 한다” 며, “미래핵심역량 교육 강화를 위한 제반 교육환경들을 여기에 계신 교육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힘을 합하여 조성해 줄 때 순천의 미래는 밝아진다”고 말했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박상순 순천시청 평생학습과장은 “지자체의 동력이 순천형 자유학기제를 통해, 우수 인재의 내고장 학교 보내기로 이어지는 선순환 과정을 거쳐 학생들이 순천의 당당한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발벗고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순천교육지원청자유학기제 담당자는 “순천교육발전 동력은 순천교육청을 비롯한 모든 기관이 지역사회와 함께 하모니를 이끌어 낼 때 비로서 인재육성의 곳간 문이 열린다”며, “명품 순천교육 인재육성의 큰 밑걸음이 될 순천형 자유학기제가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