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유권철)은 ‘꿈과 재능을 키우는  안전하고 행복한 완도교육’을 위한 상반기 학교폭력예방 대책 시행계획 전달연수를 실시했다. 지난 16일, 완도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예방 대책 시행계획 및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실시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실시됐으며,  초·중·고 생활지도담당자 40여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유권철 교육장은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지역사회와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담당교사의 책임감과 열정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학생들이 안심하고 생활하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도경찰서 이순식 수사관은 연수를 통해 "2014년은 교육지원청, 경찰, 학교, 군청등 지역사회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통해 활발한 학교폭력예방활동이 이뤄졌다"며, "2015년에도 소통과 협력을 통한 유기적인 관계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완도교육지원청 관계자는 "3월 23일(월)~4월 30일(목)까지 초4~6학년, 중·고등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