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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교육지원청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연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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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교육지원청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연찬회’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5.02.2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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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와 중학교에 출강하는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74명 대상…지연호 순천남산초 교장 특강
전라남도구례교육지원청에서는 2월 25일,  ‘꿈’과 ‘끼’를 키우는 방과후학교의 운영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출강하는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74명을 대상으로 연찬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례교육지원청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2015학년도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운영은 학교에서 선발하는 기존의 방식을 개선해 학교에서 원하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의 강사들을 교육지원청에서 공모해 서류심사와 면접심사 및 범죄경력 조회 등의 엄격한 기준에 따라 선발하고 관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방과후학교'강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강사의 역할과 자세, 프로그램 개선 방안, 성폭력 예방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교육이 이뤄졌다. 이날 강의를 맡은 순천남산초 지연호 교장은 “우리는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교육의 한가족이다. 교육의 가장 중요한 순간은 교실에서 아이들과 대하는 순간이며 선생님의 역량은 아이들에 대한 이해에서 시작되어 열정으로 꽃을 핀다”며 교육에 대한 사명감과 학생들의 발달 특성에 대한 이해 및 강사의 열정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댄스스포츠 강사 임해송씨는 “교육지원청에서 만들어 준 신분증과 위촉장, 아이들의 발달 단계에 대한 강의, 기념품으로 준 다이어리가 방과후학교 강사들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느꼈다”고 말했다. 또한, 독서토론 강사 김희정씨는 “방과후학교 강사를 하다보면 아이들에게 기능을 가르치는 역할로만 인식됐는데 오늘 연찬회에서 아이들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교육의 한 축을 담당한다는 책임감이 느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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