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정기식)은 지난 8월 1일부터 8월 4일까지 3박 4일 동안 곡성체험학습장에서 영재교육학생 45명을 대상으로 영재체험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재캠프는 지난 3월 31일 순천대학교 창의발명디자인센터와 MOU 체결과 사업위탁협약서 체결에 의한 것이다.

 

이번 영재체험캠프는 학생들을 조별로 팀을 나눠 과제해결을 위한 팀원들끼리의 협력과 경쟁을 유도하고 글로벌 영재리더로서의 러더십 함양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스스로 식단을 짜고 식단에 따라 시장에서 장을 보고 요리를 하며 식사를 해결했고, 레크레이션 시간을 활용해 조별 팀워크를 다졌으며, 시간이 늦을수록 점수를 많이 획득할 수 있는 골드버그와 도미노 활동을 통해 인성과 창의성 및 문제해결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제공됐다.

 

곡성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순천대학교 창의발명디자인센터와 협력해 교육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하고 진행했다"면서 "지역 영재 육성을 위한 JOY Project가 향후 글로벌 영재육성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