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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교육청, 문화·예술 토요프로그램에 흠뻑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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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교육청, 문화·예술 토요프로그램에 흠뻑 빠져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4.06.2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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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관내 초‧중학교 35여명을 대상‥심청골짝나라학교에서 보고 듣고 만들면 즐거움 만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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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정기식)은 6월 21일(토) 관내 초‧중학교 학생 3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화·예술 토요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연 7회 다양한 문화·예술 토요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하고 있으며 매회 곡성 관내 초·중학생이 참가해 주말 여유 시간을 알차게 보내고 자신의 소질과 능력을 키우는데 노력하고 있다.  

6월 문화·예술 토요프로그램은 '골짝나라 생태체험'이라는 주제로 심청골짝나라학교에서 도예 체험, 황토 염색활동, 양초 만들기 체험, 다육식물 관찰 및 화분에 심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알차게 진행됐다. 특히 어두운 야간에도 광합성 작용을 하여 공기정화 능력이 뛰어난 다육식물에 대해 공부하고 직접 화분에 옮겨 심는 체험을 해 봄으로써 나만의 화분을 만들어 보는 즐거움과 함께 생명존중과 환경사랑의 마음을 키울 수 있는 기회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학생은 “오늘 토요프로그램을 통해 흙으로 화분을 직접 만들고, 나만의 방식으로 손수건 염색을 디자인하며 만들어 체험하는 내내 너무 즐거웠다. 내가 만들어서 더욱 더 소중함이 들고, 빨리 집에 돌아가 가족들에게 자랑하고 싶다”고 말했다. 곡성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하는 2014. 문화·예술 토요프로그램은 지리적인 환경으로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갖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곡성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꿈과 끼를 맘껏 펼칠 수 있는 곡성의 인재들로 자랄 수 있도록 많은 초·중학생들에게 홍보하고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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