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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의 건각들, 뜨거운 한판 대결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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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의 건각들, 뜨거운 한판 대결 펼쳐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4.05.2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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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교육장배 학년별 육상 경기대회 실시…초등학생 288명, 중학생 202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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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이흥상)은 5월 21일, 완도공설운동장에서 육상저변 확대와 우수선수 발굴을 위한‘2014. 교육장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마다 실시되는 이번 대회는 건강한 완도교육, 행복한 완도교육을 만들고, 학생들의 균형 있는 체력향상과 우수선수를 조기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다.

초등부 8종목 30종별, 중등부 11종목 64종별로 구성됐으며 초등부 21개교, 중등부 12개교 총490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남자 초등학교 3학년들의 80m 트랙경기를 시작으로 멀리뛰기, 높이뛰기, 투척부 포환던지기, 원반던지기, 창던지기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완도교육청 직원과 각 학교별 교장, 교감, 교사 등과 더불어 완도군 보건소의 의료봉사, 스포츠클럽 강사들도 대거 참여해 완도 학생들과 모든 완도 체육인들의 한바탕 잔치로 펼쳐졌다.

 학생들의 뜨거운 심장으로 맘껏 자신의 기량을 발휘한 초등학교에서는 완도초에서 종합우승, 완도중앙초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중학교 남중부에는 노화중과 완도중이, 여중부에서는 고금중과 완도여중이 각각 종합우승과 준우승의 축포를 쏘아 올렸다.
 

이흥상 교육장은 “건강의 섬 완도에서 자라는 육상 꿈나무들의 큰잔치인 이번 대회는 미래 육상의 꿈나무들이 경쟁을 통해 성장하고 동시에 우리나라 육상의 미래 비젼을 엿볼 수 있는 대회”라며 “그 동안 갈고 닦은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뽐내어 미래의 육상 꿈나무로 자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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